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中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프로필에 조선족으로 표기돼 '논란'
원더걸스 출신 선예, '엄마는 아이돌'로 성공적 복귀
새 소속사와 계약 후 활동→현재는 육아 전념
프로필에 조선족으로 표기돼 '논란'
원더걸스 출신 선예, '엄마는 아이돌'로 성공적 복귀
새 소속사와 계약 후 활동→현재는 육아 전념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출연자 중 한 명의 이름이 눈에 띈다. 바로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였다. 그는 정수연이라는 이름으로 명단에 올랐다. 정수연에 대해 가수 겸 배우, 미국 국적, 1989년생, 162cm, 한국 켄트 외국어학교 등의 정보가 적혀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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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건 제시카를 '조선족'으로 표기했다는 점이다. 제시카가 이를 사전에 알았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유명세를 업고 중국에서 부활을 시도했다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원더걸스 선예 역시 복귀를 위해 과거의 영광을 충분히 활용했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2013년 결혼한 현역 아이돌 1호가 됐다. 이어 2015년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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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는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AM 임슬옹과 함께 '대낮에 한 이별', 벤의 '열애중' 리메이크 등 음원을 냈다. 현재 캐나다로 돌아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라는 커리어를 이용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선예는 원더걸스 이름을 앞세워 복귀했다. 제시카와 선예의 행보는 닮았다. 자신이 떠난 그룹의 이름값은 연예계 복귀 1등석 티켓이 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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