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다리가 탄탄해" 철기부에 감탄
씨름부, 압도적 피지컬…'3단 플랭크' 선보여
레슬링 장은실vs윤소영, 승부욕…옆굴리기 한 판 승부
씨름부, 압도적 피지컬…'3단 플랭크' 선보여
레슬링 장은실vs윤소영, 승부욕…옆굴리기 한 판 승부

지난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2'에는 총 32인의 스포츠 스타가 총출동해 피구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각자의 종목을 대표해 나온 선수들은 피구 경기에 앞서 서로를 견제했다. 특히, 박세리는 상대편인 철인부에 대해 “다리가 다 튼튼해 보인다”라며 감탄했지만, 이내 철인부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피구 할 때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팀 소개 시간 먼저 씨름부 임수정-양윤서-이연우-신유리가 등장했다. 씨름부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일명 ‘3단 플랭크’를 선보이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도부 박다솔은 “난 못 할 것 같아”라며 “쉬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종합] 스포츠 스타 32인 출동…화끈·유쾌 승부욕 '과시' ('노는언니2')](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377253.1.jpg)

이후 장은실은 같은 투기부로 나온 윤소영과 레슬링 시범 경기를 펼쳤다. 다만 장은실의 과한 승부욕(?)으로 인해 윤소영은 뒤집기 한 판을 당했다.
이에 MC 광희는 “잠깐만요. 잠깐만요”라고 놀라움을 표했고 MC 이성민 또한 “카메라에 잘 안 보일 수 있는데 윤소영 선수의 표정이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윤소영은 “분명 (장은실의) 옆굴리기 공격을 잘 막았다. 근데 발을 막 꺾기 시작하더니”라고 설명했다. 장은실은 “원래 레슬링 시범을 할 때 (윤소영이) 넘어가 주기로 했는데 땅에 밀착하며 방어하더라”라며 유쾌한 승부욕을 보여줬다.
한편,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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