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 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촬영을 마치고 오랜만에 휴식을 보내고 있다는 송강. 그는 자신의 핸드폰 갤러리에 있는 사진들을 소개하며 색다른 근황을 전한 것은 물론 자타 공인 넷플릭스의 아들답게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 2, '스위트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과 '기상청 사람들'까지 필모그래피와 관련된 퀴즈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방출했다.
이처럼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송강의 팬 사랑 면모는 팬미팅 중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갑자기 스트레칭 동작, 발레 동작을 직접 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벌칙과 엔딩 장면까지 최선을 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된 시간이지만 팬들을 위한 송강의 적극적인 모습은 팬미팅을 단 1초도 놓쳐서는 안 될 순간들로 만들어냈다.
이어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순수한 배우가 되고 싶다. 20대에는 20대의 순수함을 지닌 배우, 30대에는 30대의 순수함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해 앞으로 그가 걸어갈 배우로서의 행보 역시 기대케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