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예진, '불륜녀' 전미도 위해 무릎 꿇었다 "머리채 뜯겨줄게요" ('서른, 아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154013.1.jpg)
지난 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차미조(손예진 분)이 정찬영(전미도 분)을 지키기 위해 강선주(송민지 분)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김진석(이무생 분)은 정찬영에게 강선주와의 이혼을 아들에게 말했다고 고백해 정찬영을 기함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그는 집을 나와 정찬영 집 근처의 호텔에서 머물다 정찬영의 집으로 향했다.
정찬영은 "왜 여기에 짐을 풀어 집있잖아. 이러지마 제발"이라며 부탁했다. 김진석은 "없는 사람처럼 있을 게. 네가 해달라는 것만 해주고 도움 달라고 할 때 도움만 딱 줄게. 그냥 네 옆에 있어서 숨만 쉬고 있을게. 아니야. 숨도 안 쉬고 있을게"라며 시한부인 정찬영과 어떻게든 함께 있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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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영의 어머니는 김진석이 먹으려던 컵라면은 보고 "내가 금방 밥해줄게. 세상에. 어떻게 오늘 날을 딱 맞춰가지고"라며 기뻐했다.
차미조와 장주희(김지현 분)은 김진석과 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정찬영의 집에 왔다. 차미조는 김선우(연우진 분)의 차에 휴대폰을 두고 내렸고, 김선우까지 정찬영의 집에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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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조는 "가주세요. 부탁드릴게요"라며 애원했다. 강선주는 "당신들 사람 아니야. 당신들 뭐하는 건데?"라며 분노했다. 차미조는 무릎 꿇으며 "뺨 때리면 맞을게요. 머리채 잡으면 뜯겨줄게요. 한 번만. 오늘 한 번만 그냥 가주세요"라고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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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예진, '불륜녀' 전미도 위해 무릎 꿇었다 "머리채 뜯겨줄게요" ('서른, 아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154014.1.jpg)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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