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대' 이혜성 "하루 한 끼만 먹다 35kg까지 빠져, 진짜 무식했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920787.1.jpg)
![[종합] '서울대' 이혜성 "하루 한 끼만 먹다 35kg까지 빠져, 진짜 무식했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920784.1.jpg)
지난 14일 공개된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혜성이 공부를 하며 직접 겪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혜성은 서울대 입학까지 공부를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밝히며 "돌아가면 이렇게까진 안 할 것 같다는 것들을 꼽아봤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고3 졸업할 때까지 휴대폰이 없었다. 수능 끝나고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인가 폰을 샀다. 보통 제 또래는 중학생때 부터 폰을 썼다. 당시 저는 학교 학원 독서실 집이었기 때문에 딱히 뭐 연락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했다.
![[종합] '서울대' 이혜성 "하루 한 끼만 먹다 35kg까지 빠져, 진짜 무식했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920783.1.jpg)
그는 "당시엔 혹시 뭐 잡생각도 많이 하고 놀고 싶고 그럴까봐 제가 스스로를 차단을 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성은 "이건 좀 극단적이긴 한데 세속적인걸 스스로 많이 금지했다. 가요 같은 것도 남녀 사랑에 대한 노래를 들으면 내 마음이 현혹될 것 같았다. 당시 전 소녀시대를 드라마로 알 정도로 세속적인 것과 저를 분리시켰다. 문명시대와 동 떨어져 사는 사람 같았다"고 고백했다.
![[종합] '서울대' 이혜성 "하루 한 끼만 먹다 35kg까지 빠져, 진짜 무식했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920785.1.jpg)
또 이혜성은 학창시절 연애도 금지했다고. 그는 "학창시절에 연애를 한 번도 한 적 없었다. 연애를 차단하기 위해 이성접근금지를 써서 붙여놓기도 했다. 대학생이 되고 연애를 하면서 학창시절 남자친구를 만나봤던 친구들이 남자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처를 잘 하더라. 나도 오해도 겪고 시행착오를 겪다보니 학창시절에 나눠서 겪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며 연애 금지를 안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종합] '서울대' 이혜성 "하루 한 끼만 먹다 35kg까지 빠져, 진짜 무식했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920786.1.jpg)
![[종합] '서울대' 이혜성 "하루 한 끼만 먹다 35kg까지 빠져, 진짜 무식했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2/BF.28920788.1.jpg)
그는 "그러다보니 몸이 점점 더 안 좋아졌다. 몸무게는 진짜 막 35kg까지 빠지기도 하고. 그래서 등 같은데도 앙상했다. 애들이 등 만지고 뼈가 만져진다며 놀라기도 했다. 나중엔 그 한 끼도 소화를 못 했다. 진짜 무식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때로 돌아간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밥을 꼭 잘 챙겨먹어여한다고"라며 건강을 소홀히 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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