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 VS 구척장신
최은경과 충돌했다
"그래도 많이 나았다"
최은경과 충돌했다
"그래도 많이 나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FC아나콘다와 구척장신의 경기가 그려졌다.
경기에 앞서 아나콘다 선수들은 훈련을 진행했다. 최은경과 박은영이 훈련 중 부딪쳤고, 박은영의 얼굴이 급격하게 부어올랐다.
최은경은 미안한 마음에 울먹였고, 박은영은 다른 멤버들에게 "훈련해, 시간이 아깝잖아"라며 오히려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현영민 감독은 선수들을 조금도 쉴 새 없이 훈련시켰고 3분 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자 멤버들은 그 자리에 모두 쓰러졌다.
경기 당일 박은영은 유니폼을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라커룸에 들어왔다. 그는 "비 오는데 선글라스 너무 웃기다. 그래도 많이 나았다"라며 선글라스를 벗었고 새카만 멍 자국이 남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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