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나가 17일 오후 첫 번째 미니앨범 '스마일리'(ˣ‿ˣ (SMiLE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갖고 솔로 데뷔를 알렸다.
최예나는 Mnet '프로듀스48'로 결성한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멤버로 홣동했다. 활동 종료 9개월 만에 솔로 데뷔를 알린 최예나는 '스마일리'로 솔로 가수로서 가치를 증명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예나는 "오랫동안 내가 바라왔던 꿈이기도 하지만 팬들도 많이 기다린 순간이라고 생각해서 빨리 내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마일리'는 최예나의 행복 에너지와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스마일리'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넘겨버리자는 긍정 마인드를 표현한 가사와 밝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절친인 가수 비비의 피처링 지원 사격했다.
최예나는 "힙합, 록, 어쿠스틱, 댄스 등 취향껏 골라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나의 보컬뿐만 아니라 랩을 들을 수도 있다"며 "최예나 자체를 담은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는데, 이 곡을 통해 나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에너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예나의 솔로 데뷔를 두고 아이즈원 멤버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최예나는 "방금 전에도 멤버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데뷔 축하한다고 응원해줬다.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아이즈원 멤버들과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특히 최예나는 데뷔앨범임에도 팬들을 위한 팬송을 준비했다. 그는 "새벽 3시 쯤 감수성이 풍부해졌을 때 팬들 편지에 답장하는 느낌으로 작업했다"며 웃었다.
최예나는 "오랫동안 내 무대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완벽하고 행복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멋진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차근차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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