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로부부의 애시청자 아내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님아, 그 빵을 먹지 마오’는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신혼 시절 유방암 진단을 받은 아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절망했던 아내는 고통스러운 유방암 절제수술과 항암을 견디며 투병생활을 했지만, 한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 앞에서 다시 한번 절망했다.
ADVERTISEMENT
이에 홍진경은 “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라며 함께 미소 지었고, 송진우는 “이거 장르가 뭔가요? 감동이에요? 코미디예요?”라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몇 달이 되는 치료기간동안 계속 우울하게 지냈는데 이덕화 선생님 만난 그 날 엄마가 처음으로 웃었다. 그래서 우울한 걸 좀 넘겼다”며 마음이 찡해진 이유를 들려주었다.
유방암을 이겨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아내의 앞에 시련은 계속해서 닥쳐왔고, MC들은 무거워진 마음으로 눈시울이 붉어졌다. 유방암이라는 위기를 넘겼지만, 이혼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ADVERTISEMENT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