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역대급 소식좌 포스에 일동 ‘경악’
동생 팩트 폭격에도 허허실실 ‘웃음 요정’
기안84, 소원 맥시멀리스트 등극
동생 팩트 폭격에도 허허실실 ‘웃음 요정’
기안84, 소원 맥시멀리스트 등극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코드 쿤스트의 10년차 독립 일상과 기안84의 새해 맞이 소원 대방출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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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독립 10년 차’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는 침실, 주방, 거실, 작업실 등이 층층마다 자리한 캣타워 구조의 4층 하우스에서의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집사’모드로 아침을 연 코쿤은 반려묘들의 엉덩이를 귀여운 듯 두들겨주다가 “내 엉덩이는 누가 쳐주나”라고 한탄, 급기야 셀프로 ‘궁디팡팡’하며 급 짠함을 유발했다. 또 코드 쿤스트는 하루 종일 웃음을 멈추지 않아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웃음 허들이 낮은 편”이라며 사소한 것에도 자지러지는 ‘웃음요정’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코드 쿤스트는 넓은 주방을 놔두고 구석에 콕 박혀 바나나 하나로 세상 맛없게 식사를 때우는 ‘소식좌’ 포스로 회원들의 동공지진을 부르기도. 이어 오븐에 고구마 달랑 하나만 넣고 굽는 모습으로 회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코쿤은 이날 “하루에 바나나와 고구마만 먹는다” “야식은 맥주와 고구마” “냄새 오래 맡으면 배부르다” 등 역대급 ‘소식좌’의 면모를 뽐내는 한편, 주방 구석에 누워 고구마가 익는 동안 비트를 뽑아내는 톱 프로듀서 아우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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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드 쿤스트의 동생이 보여준 조곤조곤 팩폭(?)과 현실 형제 케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동생은 뮤지션의 길을 가는 형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인정하게 됐다며 “검색을 ‘코드’라고 치면 코드 없는 청소기가 뜨는데 이제 ‘코드’만 쳐도 코드 쿤스트가 나오더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수다 한마당 뒤에 코드 쿤스트는 동생을 옷방으로 데려가 친정 엄마가 딸에게 퍼주듯 동생에게 어울릴 만한 옷과 신발을 한아름 선물하며 훈훈한 ‘형아미’를 뽐냈다. 동생을 보낸 후엔 작업실을 찾아 이날의 고구마 비트를 작업하며 찐 뮤지션의 카리스마를 드러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매력을 뽐냈다.

기안84는 4차 소원까지 잔뜩 쏟아내고 불교 용품점을 찾았다. 올해가 삼재라는 기안84는 삼재 부적을 비롯해 회원들에게 선물할 염주까지 플렉스하며 굿즈를 쓸어 담았다. 기안84는 “불교 용품점이 천국 같은 느낌이었다”며 뜻밖의 종교 대통합 발언으로 폭소를 안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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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행복해진다”라며 아들의 행복만을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뭉클함을 안긴 것도 잠시, “그래서 나는 네 결혼도 안 조르려 한다. 그런데 엄마 소원은 더 늦기 전에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반전폭발 기승전 ‘결혼’ 결말로 귀결, 완벽한 빌드업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에 기안84는 “나에게 만나자고 연락하는 여성들도 있다. 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며 급해명에 나서기도. 기안84는 30대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팝아트에 도전, 전시회를 앞둔 지금 “새로운 기회가 왔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다부진 새해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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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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