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하드캐리
재치+센스 돋보여
자발적 아이디어
재치+센스 돋보여
자발적 아이디어

공개된 스틸에는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류수열로 분한 이동욱의 열정, 노력, 애드리브로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 담겼다. 먼저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진지한 표정의 이동욱에게 눈길이 쏠린다. 리허설부터 장면에 대한 면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선동 감독과 배우들에게 소품을 꺼내는 위치나 대사의 어순을 바꿔보자는 아이디어를 자발적으로 내는 것으로 전해져 완벽한 연기를 위한 이동욱의 열정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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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을 읽는 봉필(성지루 분)에게 "왜 사람 불러다 놓고 그런 걸 읽고 그래", 3부 바지에 실수를 한 형 동열(김대곤 분)에게 "왜 이렇게 땀을 하반신에 흘려", 5부 임형사(이종윤 분)의 소중한 장부 거래에 대해 "거기 일처리가 깔끔해. 요즘 많이 써요. 실버 택배", 5부 K(위하준 분)가 마음수리공 상담사 근수(최광제 분)의 치료를 거부하자 "나라도 할 테니까 합시다. 최면. 걸어. 늘 하던대로"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구 여자친구인 이희겸(한지은 분)을 희야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구 연인 로맨스를 특별하게 만들면서 설렘까지 잡아내는 등 디테일을 보강한 대사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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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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