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정채연이 MBC 드라마 '금수저'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남주인공에는 비투비의 육성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겨울연가' '낭랑18세' '총리와 나' 등 한류 드라마를 탄생시킨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연모' '언더커버'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아 2022년 MBC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이후 '다시 만난 세계'와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연모'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그는 세자빈 노하경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 연기를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정채연은 '금수저'로 여배우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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