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이 사랑 시가 많은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나태주 시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숙은 "연애 시가 많은 것 같다"라고 운을 뗐고 나태주 시인은 "연애를 제대로 못해서 그렇다. 프러포즈를 한 적이 있었는데 잘 안 되서 마음이 아팠다. 다 죽게 생겨서 아버지가 고향으로 나를 데리고 내려왔다"라며 그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음을 밝혔다.
이어 나태주 시인은 지금의 아내에 대해 "연애할 시간이 없었는데 집 사람이 구원해 줬다. 여동생 둘이 시집가고 남동생이 혼기가 돼서 재촉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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