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코로나 완치 후 돌아와 그간의 일상을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유확진입니다. 돌아온 유회복"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은 "맞았네 맞았어 3차(백신), 집에 있는동안 닭가슴살 샌드위치 먹었네"라고 꿰뚫어봤다.


이어 "통화하고 아침 식사 마치면 9시다. '아침마당' 틀어놓고 본다. 보고 있으면 (조)세호가 9시 40분쯤 전화가 오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봉선이, 12시 쯤 되면 (전)소민이랑 통화를 한다. 오후 4시까지 너무 바쁘다. 전화하다가 오후 4시가 되면 목이 좀 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SBS '연예대상'을 언급하며 "(송)지효와 (김)종국이가 커플상을 탈 줄 알았는데"라며 커플상 무관을 아쉬워했다. 이에 전소민은 "양세찬과 말해 내년에 커플상을 노려보기로 했다. 방송에서 뽀뽀 한 번 해야한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너네 둘은 어울리지 않아. 내가 러브라인을 다 좋아하는 게 아냐"라고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쥐띠라 올해가 삼잰 시작인데, 코로나 확진으로 액땜하셨다. 2020년부터 대운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하하는 "대운 20년째"라고 강조했다. 전소민은 "나무(일거리)가 더 들어와서 활활 탄다"고 했다. 유재석은 "내가 1월부터 일이 많아졌다. 새로 들어가는 것도 있고 활동 계획이 많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전소민은 "삼재도 꺾어낸다고 보시면 된다. 하체는 약하지만 상체가 강하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상체 운동을 더 많이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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