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평균 시청률은 2.8%, 순간 최고 시청률 3.4%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1539타깃시청률, 2049남녀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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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이라는 대인원으로 출전한 ‘브랜뉴차일드’는 프라우드먼 멤버인 함지의 제자들이라고 밝혔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로 올인을 받으며 ‘선생님의 선생님’인 모니카를 감동하게 했다.
이어 지난 방송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던 턴즈와 아마존의 대결이 펼쳐졌다. 모든 마스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턴즈는 예상대로 YGX 행을 택했고, 파격적인 안무로 호평받은 아마존은 라치카를 선택하며 반전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SNS에서 ‘과천꿀수박’이라는 예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서인이 속한 스퀴드까지 YGX로 향하며 1차 오디션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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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팀 결성을 위한 현장 미션은 ‘크루 선발전 즉흥 배틀’.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크루 선발을 위한 프리스타일 배틀이 펼쳐졌다.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여고생 댄서들은 짧은 시간에 마스터들이 주문한 미션을 각각 창의적으로 수행하며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프라우드먼의 즉흥 배틀에서는 자타공인 배틀러이자 댄서씬의 리스펙을 받는 립제이가 직접 배틀장에 나와 참가자들과의 배틀까지 제안하며 크루들은 물론 마스터들까지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왁킹계의 레전드 배틀러 립제이의 기에 전혀 눌리지 않고 오로지 ‘댄서 대 댄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한 대결을 펼친 10대 댄서들의 모습은 ‘스걸파’ 명장면으로 꼽히기에 손색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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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 라운드로 향할 각 팀의 멤버들이 꾸려졌다. 훅에는 에이치, 미스몰리, 라치카에는 아마존, 클루씨, 프라우드먼에는 브랜뉴차일드와 이데아가 각각 살아남아 팀원이 완성됐고, YGX 팀으로는 턴즈와 스퀴드가 결정됐다. 앤프와 브레이크 엠비션으로 두 팀의 선택을 받은 홀리뱅을 제외하고 코카앤버터, 웨이비, 원트의 재영입이 남았다.
두 번의 배틀에도 팀에서 살아남지 못한 크루 뉴니온은 웨이비의 선택으로 더퀸즈를 상대로한 눈물의 세 번째 배틀을 펼쳤다. 간절함으로 펼친 눈물의 배틀에 뉴니온이 살아남게 될 지, 웨이비의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지 주목된다.
다음 주에는 최종 결정된 각 팀별 크루들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원 팀 퍼포먼스 미션’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가면을 쓰고 등장해 오로지 춤 실력으로 대중들의 평가를 받았던 ‘K-여고생 댄서들’의 정체가 드디어 다음 주에 밝혀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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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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