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세븐이 붐과의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24일 밤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인턴 코디로 가수 세븐, 배우 윤승아가 출연했다.

붐은 세븐을 소개하며 "집의 인테리어가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고, 세븐은 "피규어를 좋아한다. 일렬로 줄 세워져있다"라고 밝혔다. 붐은 "주방용품도 다 칼각이다. 예쁜 게 정말 많더라"라며 남다른 인테리어 센스를 언급했다.

박나래 팀에는 윤승아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윤승아는 "최근에 사무실도 리모델링을 했다. 직접 발품을 팔아서 인테리어를 했다"라고 말했다.

붐과 안양예고 선후배 사이인 세븐은 "내가 1학년 때 형이 3학년이었다. 긴 단발에 보라색 머리였다. 3학년 전용 스탠드에 가면 항상 다리를 꼬고 앉아있었다. 나를 부르더라. '네가 YG냐? 노래 한 번 해봐'라고 했다. 그랬 더니 춤도 춰 보라고 해서 장기자랑을 다 했는데 '너는 최하야, 최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 세븐은 "농담이고, 정말 스타였다"라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안양예고 3대 천왕은 세븐, 비, 김무열이다. 4대 천왕이 있다. 비, 세븐, 김무열, 신성록이다. 붐은 안 들어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