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향해 가는 '검은 태양'
최고의 장면을 탄생시킨 배우들의 열정
현장에도 에너지 '가득'
최고의 장면을 탄생시킨 배우들의 열정
현장에도 에너지 '가득'

먼저 최고의 파트너쉽을 선보이며 매주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국정원 현장 요원 한지혁, 유제이로 분한 남궁민과 김지은의 화기애애한 한때가 눈길을 끈다. 두 배우는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연기 합을 맞추며 더욱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극 중에서 강인한 카리스마로 매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남궁민의 ‘무장 해제’ 웃음 또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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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지난 17일(일) 방송된 10회에서 충격적인 반전으로 다음 회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한 엔딩 씬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실리콘 가면을 손에 들고 다정하게 웃는 유오성과 이경영은 카메라 밖 ‘찐 케미’를 자랑하며 극 중 캐릭터와 상반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처럼 ‘검은 태양’ 속 배우들은 찰떡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기류를 형성하며 마지막까지 촬영장에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연기 열정으로 완성된 ‘검은 태양’이 어떠한 결말로 안방극장을 환호하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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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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