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눈물 고백 "저 거짓말 했어요"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10/BF.27790852.1.jpg)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눈물 고백 "저 거짓말 했어요"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10/BF.27790853.1.jpg)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과 박단단은 세 아이들 덕분에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우리 세종이(서우진 분)가 박 선생 그만둘까 봐 걱정 많이 한다. 우리 애들이 박 선생을 정말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에 오래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영국은 놀이동산에 간 생각을 하며 흐뭇하게 웃었다. 그는 휴대폰으로 찍은 박단단의 사진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박단단은 귀신의 집에서 이영국의 손을 잡았던 일을 떠올리며 민망해했다. 박단단은 "회장님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아니겠지?"라면서도 "회장님 보면 볼수록 젠틀하고 멋있는 것 같다"고 혼자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애나킴(이일화 분)은 박단단이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았다. 애나킴은 박수철(이종원 분)과 박단단이 서로를 모른 척했던 것을 떠올리며 "아빠랑 딸이 분명하면서 왜 모른 척을 하지?"라고 의아함을 품었다.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눈물 고백 "저 거짓말 했어요"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10/BF.27790854.1.jpg)
차연실(오현경 분)은 박수철(이종원 분)에게 박단단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실수로 말해버렸다. 박단단이 가불까지 해서 돈을 건넸다는 걸 알게 된 박수철은 딸을 찾아 돈을 돌려줬다.
박단단은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박수철은 주머니에 돈을 넣어줬다. 그리고 가정 교사 일을 그만두고 집에 돌아오라고 했다. 그러나 박단단은 "다시는 그 집식구들과 엮이고 싶지 않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지내는 게 더 편안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남남처럼 서로 모른 척 지냈으면 좋겠다"고 차갑게 말했다.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눈물 고백 "저 거짓말 했어요"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10/BF.27790851.1.jpg)
박수철을 지켜보다 이영국의 집에 돌아온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친구가 아팠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금방 "제가 거짓말을 했다"며 울면서 고백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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