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빌보드라고도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최근 정국이 직접 프로듀싱한 '매직샵'이 3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RIAJ의 실버 인증을 획득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전했다. 그러면서 월드 뮤직 어워드는 '매직샵'이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초' RIAJ 스트리밍 실버 인증을 획득한 정국의 'Euphoria'(유포리아)와 함께 기록 대열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유포리아'와 '매직샵'은 2018년 발매한 한국어 곡임에도 현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 더욱 괄목할 만한 음원 성과라 하겠다.

RIAJ는 최소 누계 스트리밍 수에 따라 실버(3000만), 골드(5000만), 플래티넘(1억), 다이아몬드(5억)로 구분해 인증한다.
지난 3일 일본 스포티파이 Top200 차트에 '유포리아'가 128위로 그룹 솔로곡 유일 랭크되며 현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Film Out은 41위, Your Eyes Tell은 168위로 각각 올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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