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는 2일 "어젯밤 10시 걷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퍼부어서 처마도 거의 없는 건물 앞에 달달 떨며 서있는데 어디론가 뛰어가서 우산을 사다주신 아저씨. 이 글을 보실 수 있으려나요. "이거 쓰고 집에 가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꼭 누군가에게 우산을 건네겠습니다. 세상은 아직 살 만해요"라고 글을 적었다.
SBS 기자 출신인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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