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출연
KBS 1TV '전국노래자랑' 후임자 지목
건강이상설 이후 한창 밝아진 근황
KBS 1TV '전국노래자랑' 후임자 지목
건강이상설 이후 한창 밝아진 근황

송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국노래자랑'은 잠정 촬영이 연기된 상태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수십 년간 진행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풀며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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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를 깜짝 발표한 것이다. 송해는 "후배 중 희극인들은 '전국노래자랑' MC를 하려고 줄을 섰다"며 "마음 속으로 후임을 정했다. 바로 이상벽"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리를 물려받으려면 30년은 남았다고.

지난해 고열을 동반한 감기로 입원 신세를 졌던 송해. 95세라는 나이 때문일까. 그를 향한 걱정이 건강이상설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송해는 환한 미소를 통해 의혹을 지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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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대표하는 국민 MC 송해. 그가 건강이상설을 딛고 삶의 활력을 찾은 가운데, 언제쯤 다시 '전국노래자랑'을 외칠 수 있게 될까.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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