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멤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때 본명과 특사를 붙여 벅차오름을 더했다. 붉은색 외교관 여권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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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SDG 모먼트(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글로벌 청년 대표이자 특별 연설자 자격로 참석했던 방탄소년단은 '자신을 사랑하자(러브 마이셀프)'를 주제로 연설했다. 대표 연사였던 RM은 "당신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으세요. 그리고 당신에 대해 얘기해보세요"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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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엔총회 때는 화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의 위기로 절망한 전 세계 청년들을 위해 멤버들과 음악을 만들며 두려움을 이겨낸 경험을 공유했다. "내일의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말한 방탄소년단은 한발 나아가 절망에서 벗어나 서로를 향한 따뜻한 연대로 '다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다.
노래와 춤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온 방탄소년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첫 유엔 무대인만큼 이전보다 더 큰 책임감과 무게감이 실린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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