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출신 발레리노 알렉산드르 세이트칼리예프(이하 알렉스)가 한국에서 다시 발레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로 활약 중인 알렉스의 하루가 공개됐다.
발레리노 아버지의 영향으로 발레를 했던 알렉스는 놀이공원 무용수로 들른 한국에서 사진작가 송하나씨를 만나 한국 정착을 결심했다. 하지만 비자 등 체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었고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쉽지만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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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습이 없는 날에는 사진작가로 일하는 송하나씨의 어시스턴트로 조명에서부터 촬영 세팅을 물론 모델 핏 확인까지 열일하는 알렉스다. 이에 아내 송하나씨는 "알렉스가 미리 다 촬영세팅을 해주니 전 사진에만 신경쓰면 되고 진짜 수월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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