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야만 먹을 수 있다'
'2인 3각'으로 대중교통 탄 '82 개띠즈'의 고생길
목포역부터 교통비 달랑 1만원?
'2인 3각'으로 대중교통 탄 '82 개띠즈'의 고생길
목포역부터 교통비 달랑 1만원?

먼저 미션에 성공한 팀만이 이날의 음식 ‘세발낙지’를 먹을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했다. 두 명씩 두 팀으로 나뉜 ‘82 개띠즈’는 목포역에서부터 쓸 교통비로 한 팀에 달랑 1만원밖에 주지 않는 제작진의 만행(?)에 다시 한 번 경악한다.
ADVERTISEMENT
황제성은 “목포가 고향이신 가수 김경호 형님과 안다”며 기습 통화연결을 시도해, 다짜고짜 “목포터미널에서 압해도 갯벌로 1만원만 받고 태워다 주실 분이 있느냐”고 애걸한다. 이에 김경호는 “그 쪽으로 사람을 보내면 되는 거야?”라며 목포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을 급히 섭외, 문세윤&황제성에게 한 줄기 광명을 선사한다.
한편, 조세호&강재준 조 또한 임기응변의 능력을 발휘해 목포역에서 ‘히치하이킹’에 성공하며 경쟁에 불을 붙인다. 목포 시민인 두 여성은 조세호&강재준에게 “당연히 태워드려야죠”라며 흔쾌히 차 뒷자리를 내줬고, 두 사람은 의기양양하게 승리를 기대한다.
ADVERTISEMENT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