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던 중 드릴 말씀이 있다며 미소짓던 지민은 “여러분이 저의 어긋난 이를 좋아하시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오늘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고 왔죠”라며 부끄러운듯 크게 웃은 뒤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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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저의 나와 있는 이를 '자일리톨'이라고 부르며 좋아하시는 걸 몇번 들었다”며 평소, 미소 짓거나 앞니가 보일때 살짝 귀엽게 마중나온 지민의 치아를 ‘자일리톨’이라 부르면서 ‘밈’(meme)화 해온 '지민 앓이'를 알고 있었다며 '팬잘알' 면모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더욱 놀라운 사실은 “태어나서 지금껏 한번도 충치가 없었는데 깨진 이 때문에 상담을 받고 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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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든 면에 모범을 보이며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잘 알려진 지민은 치아관리까지 완벽한 대표적 건치 아이돌이 였던 것이다.
평생 충치 한번없이 건강한 치아에, 치아의 애칭조차 ‘자일리톨’인 지민은 최근 모델로 활약 중인 롯데 ‘자일리톨’의 가장 완벽한 모델 그 자체로 화제에 중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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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건치미남 여기 있었네", “역시 인간 자일리톨 박지민”, “이렇게 지민에게 사랑받고 있어 행복합니다”, “자기 관리 끝판왕이야”, “오늘도 지민에게 반하고 간다”,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최고의 아이돌"등으로 화답했다.
지민은 언제나 자신과 팀을 응원해주는 고마운 팬들에게 '저는 받기만 하는 것 같다'며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어떨게 하면 팬들이 행복할까'라는 고민으로 항상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오며, 평상시 철저한 자기 관리의 이유도 '팬'이 였음에 늘 감사함을 잊지 않아, 그 진심과 멋진 마인드에 팬들은 끝없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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