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민머리 스타
샤워 1분 컷 공개
안세영, '라켓소년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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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라켓소년단' 모델

무엇보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한층 젊어진,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 코로나 19로 침울했던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던 터. 이들 중에서 운동 실력은 기본이고, 넘치는 끼와 솔직한 입담, 친화력까지 갖춘 유도 강유정, 배드민턴 안세영, 다이빙 김수지 선수가 '
노는언니2'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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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2002년생 막내, 대한민국 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이자 셔틀콕의 천재로 불리는 안세영은 올림픽 당시 부상 투혼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날 수밖에 없던 심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한세윤 역 모티브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안세영은 언니들의 요청에 수줍어하던 것도 잠시, 곧바로 드라마에서도 등장했던 백팩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여자 다이빙 사상 올림픽 첫 준결승에 진출한 1998년생 김수지는 코로나 19로 외출이 쉽지 않던 상황에서도 즐겁게 올림픽 준비에 임했다고 밝혀 언니들의 격세지감을 일으켰다. 양궁 강채영을 비롯한 배구 김희진, 염혜선, 수영 안세현, 한다경, 태권도 이다빈과 선수촌에서 우정을 쌓은 김수지는 다른 종목의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를 털어놔 폭풍 인싸력을 자랑했다. 더불어 런던올림픽 출전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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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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