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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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에 모인 같은 반 학부모인 송여울, 남지선, 황나윤, 차도영, 노아맘(윤인조 분), 유빈맘(강연정 분)이 눈길을 끈다.
송여울은 남편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걸 잃고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국제학교의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실세 남지선과 그를 따르는 왕년의 톱스타 차도영을 비롯한 엄마들 사이에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외톨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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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의 교사 대니 오의 존재가 관심을 높인다.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새로운 국제학교 교사인 대니 오는 송여울과 엮이게 되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맡게 될 예정. 이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학교 주변인들과 모든 사건들에 은밀히 연결되어 있는 국제학교 재단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을 비롯해 교장 한건영(이정열 분), 재단 이사 알렉스 코머(김성태 분), 담임 레이첼 조(이가은 분) 등 교직원들 면면이 시선을 사로잡는 바.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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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는 오는 9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텐아시아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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