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금)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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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VIP’ 이후 1년 반 만의 컴백이다. ‘원 더 우먼’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대본 때문이었다. 지난해 연극을 끝내고 바로 작품을 검토하던 중 그 무렵 받은 대본들 사이에서 ‘원 더 우먼’을 가장 재밌게 봤던 거 같다. 이전 작품과 연극을 조금은 무거운 걸 하고 나서인지 코믹 장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승욱이는 코믹에 많이 관여하지는 않아 아쉽긴 하지만…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대사의 맛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 참 맛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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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이라는 인물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보다는 정신이 건강하고 강한 거 같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좋고, 아버지 사건에 대한 복수가 있음에도 연주(이하늬)에 대한 연민과 애정으로 나서는 걸 보면 더 그렇게 보인다. 주체적이기보다는 조금은 조력자의 느낌이긴 하다. 사실 실제 나와 비슷한 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Q3. 한승욱 역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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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한승욱 역에 대해 감독님과 중요하게 이야기를 나눈 부분이 있다면?
앞서 얘기한 것처럼 작품의 큰 이야기는 연주와 미나가 서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 감독님은 그 부분도 중요하지만, 멜로 또한 중요한 작품이라 생각하신다며 그 부분을 신경 써 줬으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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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성격들이 털털하고 또 활발해서 현장 분위기는 매우 즐거운 편이다. 덕분에 피곤할 때조차 다들 신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Q6. 마지막으로 ‘원 더 우먼’을 기다리실 시청자분들을 향해 한마디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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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상윤이 가지고 있는 진중하면서도 깊은 눈빛은 항상 큰 신뢰감으로 다가온다”라며 “아마도 ‘원 더 우먼’ 속 한승욱 역의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금)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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