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시청률 부진
하반기 톱스타 여배우들 출격
전도연X고현정X이영애X손예진 라인업
하반기 톱스타 여배우들 출격
전도연X고현정X이영애X손예진 라인업


전도연이 연기하는 부정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걸어왔지만, 어느 날 문득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전도연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채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부정을 통해 상실과 불안, 공허와 고독 등의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18개의 여우주연상과 5개의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수십 개의 트로피를 휩쓸 만큼 연기력을 인정받은 전도연이기에 그가 표현해낼 호소력 짙은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극중 고현정은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가 된 희주 역을 맡았다. 성공한 삶을 이루고 병원 재단의 후계자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까지 꾸렸지만,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무의미하게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하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한 고현정은 지난 5월 개최된 '2021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홀쭉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성기 시절 미모를 되찾은 그가 보여줄 연기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평소의 우아한 이미지를 벗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사건의 진실을 향해 돌진하는 열혈 캐릭터를 연기할 이영애의 새로운 모습에 벌써부터 국내 채널과 글로벌 OTT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손예진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 손예진이 연기하는 차미조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으로, 전미도와는 워맨스를, 연우진과는 멜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12부작으로 오는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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