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팬클럽 '라온'은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중증장애인시설 '로뎀의 집'에 찾아 봉사 활동을 하고 100만 원 상당의 간식 등을 후원했다.
‘라온’ 측은 “임영웅의 단독 활동을 앞두고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고자 봉사와 후원을 했다”라고 전했다. ’로뎀의 집'은 지체, 발달, 뇌병변, 중복 장애 등 중증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 49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식사 수발과 목욕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라온' 회원들이 힘을 합쳤다. 이들은 주방 봉사를 비롯해 식사 수발, 목욕 봉사 등의 활동과 회원들이 각자 준비한 음식 및 간식을 전달했다.


‘라온’ 측은 “앞으로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에서는 '로뎀의 집'에 봉사와 후원을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봉사는 9월 13일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것을 알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이에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한 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팬덤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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