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라운드는 JYP와 P NATION(피네이션)의 두 팀이 세 번의 대결의 대결을 펼쳐 그중 2승 이상을 거두는 기획사가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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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결은 양사의 음악적 색깔을 볼 수 있는 ‘정체성 미션’이었다. 팀 피네이션 고키, 김동현, 다니엘 제갈, 오성준, 우경준, 은휘, 이예담, 장현수, 천준혁, 최태훈은 제시의 ‘눈누난나’로, 팀 JYP 강현우, 박용건, 아마루, 윤동연, 윤민, 이계훈, 이동현, 조두현, 케이주는 2PM의 ‘Again & Again’으로 맞붙었다.
팀 피네이션은 ‘눈누난나’를 소년 버전의 '난 네 Brother'로 편곡, LED의상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싸이는 "’작은 나무에서도 큰 열매가 나올 수 있구나’를 느낀 너무나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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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대결은 유닛 대결로 팀 피네이션에서는 우경준, 김동현, 오성준, 다니엘 제갈, 이예담, 팀 JYP에서는 강현우, 윤민, 이동현, 조두현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같은 곡 미션’으로 대결을 펼쳤다. 미션곡은 이효리의 ‘10 Minutes’. 팀 피네이션은 절제된 댄스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고, 팀 JYP는 예상과 달리 록 콘셉트의 반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팀 JYP 윤동연, 이계훈, 아마루, 케이주, 박용건의 무대 역시 만만치 않았다. “장르가 다르면 다를수록 매력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라던 박진영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와 방탄소년단의 ‘IDOL’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상상치 못한 조합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팀 JYP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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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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