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화 당시 속초 돌담마을의 '클라쓰 업'을 위해 김수로, 이혜성,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은 동분서주했다. 뜨거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는 '핫플 원정대'의 넘치는 열정에 마을 주민들도 합심해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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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김수로와 이혜성의 폭소 만발 신개념 마을 내 안내 방송에 주민들이 삼삼오오 마을 회관 앞으로 모였다. '핫플 원정대'가 정성스레 준비한 돌에는 어린아이들의 앙증맞은 그림과 '꿈을 이뤄달라'는 소박한 소원부터 초·중고생들의 '최신형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는 현실감 가득한 소원까지 마을 주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담겼다.
한편, 4000평대 옥수수 농사를 짓고 계시는 어르신의 사연에 김수로와 이혜성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어르신께서 지난해 에어컨을 사주겠다는 가족들의 제안에 "(시원해서) 필요 없다"며 거절했고,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이 되자 후회가 된다는 영상 메시지를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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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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