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를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 측은 “드라마에서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 역을 맡아 활약 중인 배우 정경호가 9번째 OST의 가창을 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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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가 부를 곡은 ‘회상’으로 밴드 산울림의 8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발표된 노래다.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로 시작하는 가사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향수와 함께 쓸쓸한 정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버전으로 재탄생한 ‘회상’은 원곡의 잔잔한 감성을 유지하되 정경호의 쓸쓸하면서도 색깔있는 목소리에 맞는 편곡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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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Part 9 ‘회상’의 편곡은 그룹 참깨와 솜사탕의 멤버로 활동 중인 기덕(9duck)이 맡았다. 지난 2013년 미니앨범 ‘속마음’으로 정식 데뷔한 참깨와 솜사탕은 ‘TIKI TAKA’, ‘별자리’, ‘별 하나’ 등의 앨범을 통해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정경호가 부른 ‘회상’은 20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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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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