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회상
"농구 한일전, 더 단합"
4강 진출에 눈물
"농구 한일전, 더 단합"
4강 진출에 눈물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도쿄 올림픽 해설위원들이 경기들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엽은 농구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한일전에 진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 한일전 만큼은 더 단합해서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KBS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한유미는 도쿄 올림픽 한일전에 대해 "중계를 안 하고 자꾸 보고만 있었다"라며 "혼자 안절부절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한유미는 "4강 갈 줄 몰랐다. 너무 어려운 조건인데 8강만 가도 정말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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