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브로맨스
펜싱 F4 비하인드
"선택권, 나한테 있다"
펜싱 F4 비하인드
"선택권, 나한테 있다"

이날 펜싱 F4는 카리스마 뒤에 감춰진 장난꾸러기 같은 천진난만한 매력뿐만 아니라 끈끈한 형제애로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ADVERTISEMENT
반면에 펜싱 F4의 맏형인 김정환은 "다음 올림픽도 하는 거야?"라는 최병철 해설 위원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제가 선택은 못한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고 한다.
한국 펜싱 사상 3연속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정환이지만 어느 덧 38세의 나이이기에 아무래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
ADVERTISEMENT
이날 김정환은 "이전 올림픽이 도전자의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며 세계 최강 한국 펜싱을 각인시켰던 도쿄올림픽을 회상했다.
하지만 구본길은 처음에는 "금메달 맡겨 놓은 것을 찾으면 되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출전했다가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메달이 너무나 멀어 보였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아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우리가 몰랐던 흥미진진한 올림픽 비하인드가 공개될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ADVERTISEMENT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