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빈우는 바디프로필을 위해 6kg을 감량하며 화제가 됐다. 둘째 출산 후 몸무게가 75kg까지 증가했던 김빈우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5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빈우의 딸 율이는 김빈우의 사진을 보고 "창피하다"며 배꼽을 내놓은 게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김빈우는 사진을 찍었을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어보기로 하고 사라진 사이, 율이는 매직으로 엄마에게 옷을 입혀주기 시작했다.
김빈우는 촬영 당시 입었던 비키니를 입고 나왔고 남편 전용진은 김빈우를 보고 "이렇게 보니까 차이가 딱 보인다"고 말했다. 여전히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김빈우. 사진과 달라진 점은 식스팩의 유무뿐이었다.

오후에는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과 딸 유담이가 김빈우의 집에 놀러왔다. 유담이는 오자마자 김빈우의 아들 원이부터 딸 율이까지 인사하며 포옹했고 이하정은 "쟤는 아빠 사회성을 닮았다. 친구를 보면 허그한다. 담호한테도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원이는 한국말보다 영어가 익숙했다. 김빈우는 "얘가 걸음마를 할 때 코로나가 터졌다. 입모양을 보고 말을 따라 하는데. 마스크 때문에 잘 배우질 못했다"라고 걱정했다.
박슬기 역시 "딸이 걸음마가 늦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제는 집을 뛰어다닌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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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와 이하정은 아이들을 위해 홈터파크를 개장했다. 거실에 초대형 방수호를 깐 뒤 야자수 분수 등을 준비했다. 분수는 수압이 너무 세 천장에 닿았고, 공원 분수대 같은 소형 분수대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거품기까지 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엄마들을 뿌듯하게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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