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로 빛난 진가
스펙트럼 확장
연기 향한 열정
스펙트럼 확장
연기 향한 열정

극중 박은서는 골든타임팀 콜팀의 지령팀장이자 5개 국어를 마스터한 언어 천재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 시즌 1부터 4까지 전작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연속성 가운데 함께 손발을 맞춘 덕에 손은서는 강권주 역을 맡은 이하나와 그 외의 골든타임팀 멤버들과 신뢰가 가득한 팀플레이로 더할 나위 없는 케미를 보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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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은서의 열연은 캐릭터를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한 것뿐만 아니라 가치관과 서사를 담아내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박은수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박은수는 단순한 경찰 캐릭터가 아닌 시즌 1부터 서사가 있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사건을 통해 성장과 그에 따른 열매가 있는 특별한 캐릭터였던 것. 손은서는 박은수 캐릭터를 통해 한 여성이 어떻게 육체적·정신적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고 대처하는지,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개척하고 도전적으로 나아가는지 등 작품의 스토리텔링 안에서 배우로서 다양하면서도 분명한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았다.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쌓은 폭넓은 스펙트럼에 만족하지 않고 장르물인 '보이스'를 통해 끊임없이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스펙트럼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는 그의 연기와 존재감은 앞으로의 그의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에 연기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남다른 손은서가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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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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