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식 닭백숙+달큰한 배추전+제작진 홀린 닭죽
강원도 영월에서 풍류 가득한 식도락
강원도 영월에서 풍류 가득한 식도락

이날 백종원은 강원도식 에피타이저로 고랭지 배추를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배추전을 만든다. 그는 익힐수록 단맛이 나는 배추전의 맛에 홀려 메인요리를 만들기도 전에 식욕을 주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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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종원은 남은 국물에 닭죽을 만들기 시작, 토종닭 한 마리로 20명의 제작진을 배불리 먹이는 기적을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래 익혀 부드러운 마늘의 깔끔함과 참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닭죽을 맛본 그는 “이걸 먹으면 날 사랑하게 될 거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백종원은 한국의 여름은 뜨끈한 닭백숙을 먹어줘야 시작되는 것 같다며 옛날부터 뜨거운 음식으로 몸의 열을 다스려온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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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사계’는 23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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