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허웅-허훈과 장어 잡기부터 요리까지
붐 "허재 부성애에 눈물 울컥"
붐 "허재 부성애에 눈물 울컥"

이날 통발에서 장어 세 마리를 발견한 허재는 "아들에게 장어를 먹일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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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두가 잠든 깊은 새벽, 허재는 잠에서 깨서 장어탕을 다시 살폈다. 꺼진 불을 살렸고, 채소를 추가했다. 아들을 먹이기 위해 장어탕을 살피는 허재를 본 붐은 "부성애 끝판왕"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허웅과 허훈은 장어탕 맛보기를 꺼려했고, 허재가 가장 먼저 장어탕을 맛본 뒤 "역시 아침에는 장어다"라고 해 폭소케했다. 이어 장어탕을 맛 본 허웅과 허훈도 "맛있다", "좋다"라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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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는 "즐거웠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들들이 적응을 잘하더라. '이제 정말 다 컸구나', '성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봤던 웅이, 훈이의 모습과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을 본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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