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스토랑 제작진이 보내주신 축하 과일꽃바구니와 앙금떡케익. 따뜻한 편지와 선물에 감동받았어요. 신생아실 선생님들과 수유선생님들 앞호실 산모님 나눠먹었는데 앙금떡케익이 너무 예뻐서 못먹겠다고 좋아하셨어요~ 감사합니다 #편스토랑 #방갑이공쥬"라고 글을 썼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는 '편스토랑' 제작진이 보낸 선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음이 담긴 편지도 감동을 선사한다.
한지혜가 방갑이를 안고 있는 사진도 있다. 엄마 한지혜의 품에 안겨 있는 아이의 모습이 편안해보인다. 방갑이라고 부르는 엄마 한지혜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예쁘다.
한 네티즌이 "방갑이 이름은 생각해두셨나요?"라고 묻자 한지혜는 "거의 결정했어요"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오랜시간 아이 기다렸을 텐데 득녀 축하해요. 나이 먹어서 애 키우기 쉽지 않더라구요. 체력 관리 잘하세요!"라고 응원하자 한지혜는 "안 그래도 지금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와있어요"라며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으며, 지난달 득녀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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