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거미는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거미는 "육아가 만만치 않지만 행복감이 더 커서 너무너무 좋다. 아이는 현재 10개월"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가수로서의 재능이 더 많아 보이냐 배우로서의 재능이 더 많아 보이냐"고 물었고, 거미는 "목청이 좋고 표정이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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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성시경은 갓거미, 갓시경으로 팀을 나눴고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대결은 갓시경 팀의 정동원과, 갓거미 팀의 이찬원. 정동원은 '아름다운 세상'을 선곡했고 시작부터 100점을 맞아 성시경과 포옹했다. 성시경은 "저는 동원이가 100점 맞을줄 알고 있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찬원은 '서울여자'를 열창했다. 하지만 안타깝게 93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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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대결은 갓시경 팀의 성시경, 갓거미팀의 장민호. 민호가 '매화'를 불렀고 96점을 받았다. 성시경은 '영원히'를 열창을 불러 97점을 받았다. 성시경은 "어떻게 1점 차로 이기냐. 이상하다"면서도 선물로 무선청소기를 획득하며 즐거워했다.

노래방 화면에 거미의 남편 배우 조정석의 모습이 나왔던 것. 이에 임영웅은 "아 매형 계시니까 조심해야지. 옆에 잠깐만 앉겠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거미는 "집중 안되니까 화면 다른 걸로 좀 바꿔주세요"라고 요청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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