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이 ‘원조 봉숭아학당’ 박준형, 박성호, 오지헌, 윤형빈과 포복절도 ‘2021 개그뽕서트’ 특집을 펼친다.
23일(오늘) 방송되는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6회에서는 뽕6가 대한민국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대국민 캐릭터들로 변신, ‘뽕숭아학당’의 이름을 사수하기 위한 뽕숭아표 개그 콘테스트 ‘내일은 미스터 개그왕’을 선보인다. 특히 ‘원조 봉숭아학당’ 멤버들이 출격, 안방극장을 뒤흔들 추억 소환 콩트들을 펼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평화로운 등굣길, 다짜고짜 열린 ‘웃음 참기 챌린지’에 느닷없이 도전하게 된 뽕6는 예상치 못한 웃음 폭탄 난관들에 부딪히면서 험난한 웃음 지뢰밭 길을 건넌다. 뽕6는 다부진 각오에도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드는 돌발 요소들에 슬픈 생각하기 등 각종 방법을 동원해 웃음을 참으며 등굣길부터 초대박 빅재미를 선사했다고.

특히 ‘원조 봉숭아학당’ 아이콘 박준형, 박성호, 오지헌, 윤형빈(이하 ‘G4’)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개그콘서트’ 속 캐릭터 모습 그대로 ‘뽕학당’ 교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준형, 오지헌은 영탁과 함께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사랑의 가족’을 즉흥적으로 그려내 뽕6를 울고 웃기는 디스전을 펼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하고, 윤형빈은 영탁을 향해 왕비호 시절의 날 선 독설을 내뱉어 영탁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다.
이어 “여기 임영웅이 누구야? 네가 바로 나를 닮은 애구나?”라며 임영웅도 화들짝 놀라게 한 ‘웅칼코마니’ 게스트가 등장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임영웅은 감성 가득한 꿀 성대로 캐릭터 성대모사는 물론 지구의 모든 소리를 재현해내는 개그계 인재로 발돋움할만한 재능을 뽐내며 면접관 G4를 흥분에 빠트렸다고. 이에 분장 후 자신감과 개그 욕심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뽕6의 미(美)친 드립과 웃음이 만발한 ‘내일은 미스터 개그왕’ 콘테스트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 측은 “뽕6가 ‘뽕숭아학당’의 이름을 뺏기지 않기 위해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고 개그에 대한 열정을 불살랐다”며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재미가 담뿍 담겼다. 수요일 밤 시원한 웃음을 터트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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