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첫 주연
압도적인 악역
"작품마다 아이디어"
압도적인 악역
"작품마다 아이디어"

이날 주성철 기자는 영화 '마약왕'에 대해 "1970년대를 중심으로 뒤틀린 한국의 현대사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영화"라고 표현했다. 이어 김도훈 기자는 '마약왕'의 모티브가 된 이황순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이황순의 집 대문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기사 사진을 보고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고 영화화할 수밖에 없는 소재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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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품마다 아이디어를 내는 일이 많다고 밝힌 조우진은 가장 많은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으로 '국가부도의 날'을 꼽았다. 이밖에 영화 '1987', '봉오동전투', '돈' 등에서 조우진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명장면들도 소개돼 흥미를 끌었다.
한편, 이날 조우진은 조우진 표 악역을 탄생시킨 대표작 ;내부자들'의 연기 비하인드도 공개했는데, "처음으로 생경함을 느끼게 된 작품"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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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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