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의생2', 지난 17일 방송
김대명, 안은진 데이트 거절 "미안"
유연석, 신현빈과 본격 연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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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추민하는 양석형에 "혹시 오늘 저녁 약속 있으세요? 없으면 7시 반에 병원 앞 스테이크집에서 저녁 먹어요"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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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석현은 "미안. 친구들이랑 보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었다. 그는 잠깐 망설이더니 "메리 크리스마스"를 지운 뒤 답장을 보내며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결국 추민하는 홀로 스테이크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러던 중 김준완이 반지가 수취인불명으로 반송됐다고 하자, 이익순은 "지난주 잠깐 집에 없었는데 그때 왔다 갔나 봐. 정말 별것도 아닌 일로 반송이 되냐"라며 "나중에 나 한국 들어가면 그때 줘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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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밥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장겨울은 "이익준 교수님이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고 두 번이나 물어봤어요. 다른 사람한테 절대 말 안 할 테니까 진실을 말해달라고 해요"라고 털어놓았다.
안정원은 "애들한테는 다음 주에 얘기할게. 비밀 지킬 거야"라며 "병원에서 모른 척도 해줄 거고. 너만 안 불편하면 나는 괜찮으니까 얘기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얘기해도 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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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익준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채송화는 "내가 너라면 나는 고백 안 해"라고 말한 뒤 몸을 부르르 떨면서 "너 이런 거 물어보지 마. 나 간다"라고 밝혔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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