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첫 방송을 앞두고 반전 스틸을 공개했다.

16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구구즈' 멤버들의 온앤오프를 포착한 사진을 선보이며 호기심을 끌어 올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신드롬적인 인기를 모으며 시즌1을 마쳤고, 오는 17일 시즌2가 시작된다.

공개된 스틸은 의사로서 매 순간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진지한 모습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의사 가운을 벗은 다섯 친구의 한결 편안해 보이는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사로서 책임감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함께 합주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5인방의 미소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율제병원을 대표하는 동갑내기 교수들의 진중한 모습과 퇴근 후 취미 생활로 밴드를 하는 다섯 친구의 온 앤 오프 반전 스틸은 시즌2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작진은 "의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 2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보이는 편안한 모습에서 오는 갭 차이가 다섯 친구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이들의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호기심을 높인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