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라디오쇼', 11일 방송
박명수, 강호동 아들 시후 언급
"굉장히 잘할 것"
박명수, 강호동 아들 시후 언급
"굉장히 잘할 것"

이날 전민기 팀장은 "오늘은 장래 희망 베스트다. 요즘 사람들이 뭐가 되는 싶은지 뽑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5위는 공무원이다. 50년 전부터 장래 희망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공무원은 평생 직장 개념이 있다. 누구나 불안하니까 공무원의 꿈을 꾸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그러자 박명수는 "역시 아빠의 DNA를 받아서 워낙 힘이 세고 머리가 좋기 때문에 굉장히 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전 팀장은 "부모라면 한 번쯤은 내 아이가 유명한 스포츠 스타가 되는 꿈을 꾸지 않냐. 나는 내 아이가 운동으로 성공하지 못할 수 있지만 그런 꿈을 꾼다"며 "예전만 해도 스포츠 스타의 위상이 정말 힘들면 하던 시절도 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박명수는 "돈이 엄청 든다. 조기교육부터 시켜야 하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뜬금없이 '나 축구할게요'라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박명수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는데도 되게 어렵다. 요즘은 대드는 것도 대드는 건데, 학부모들이 와서 따지니까 선생님이 참교육을 못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ADVERTISEMENT
전 팀장은 "1위가 유튜버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다"며 "재능이 타고 나야 한다. 연예인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도 박명수 옆에서 보는데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그게 살길이다"라며 "나는 아이한테 기술을 알려주고 싶다. 그래야 부모가 없어도 먹고 살 수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