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결사곡1’에서 성훈과 이가령이 열연한 판사현과 부혜령은 딩크족 3년 차 연상연하 부부로 초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선사했다. 하지만 판사현(성훈 분)이 점차 자기중심적인 부혜령(이가령 분)에게 지치며 따뜻한 송원(이민영 분)에게 빠졌고, 결국 선을 넘는 행동을 펼쳐 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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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재현된 팔베개처럼 두 사람의 관계도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 한 침대에 있어도 계속 눈치를 보는 판사현이 숨기고 있는 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가령의 ‘의미심장 한밤 모먼트’는 지난 3월에 촬영됐다. 두 시즌에 걸쳐 팔베개 장면이 나오는 만큼 시즌1 때와는 다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성훈과 이가령은 촬영 직전까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취해보는 자체 리허설을 진행하며 열정을 빛냈다. 그 결과 두 사람은 판사현과 부혜령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드러내는 디테일한 팔베개 장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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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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