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요원은 고등학생 때 인연을 맺은 현 회사와 23년 간 흔들림 없는 관계를 지속해왔다. 이요원은 또 한 번 재계약 의사를 전하며 배우 인생 내내 한 회사와 함께 하는,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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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 '고양이를 부탁해', '광식이 동생 광태', '패션 70s', '외과의사 봉달희', '선덕여왕', '49일', '마의', '전설의 주먹', '황금의 제국', '불야성', '부암동 복수자들'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 속에서 섬세하고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독보적 아우라를 펼쳐왔다.
이요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배우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예고했다. 최근 고심 끝에 JTBC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을 차기작으로 확정지은 상태다. 이요원은 이번 작품의 캐릭터가 "매우 복잡하고 도전해볼 게 많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대본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철저한 준비 등 본 작품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먼저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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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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