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동경과 멸망의 쌍방 로맨스가 시작됐다. 특히 8회 엔딩에서 멸망은 “탁동경, 나 좋아해도 돼. 난 이제 너 말고 아무것도 상관없어졌으니까 선택해. 세상과 너를”이라며 동경을 위해 죽음까지 감내할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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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경과 멸망은 서로의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동경은 멸망의 손을 조심스레 잡고 그를 올려다보는 반면, 멸망은 동경과 눈을 맞추지 않은 채 손으로 시선을 옮긴 모습. 은은한 가로등 불빛 아래 마주한 동경과 멸망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정적이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멸망’ 제작진은 “이번 주 목숨을 담보로 한 동경과 멸망의 로맨스가 한층 달콤하고 애절해질 것”이라며 “죽음까지 감내할 만큼 서로를 향해 커져버린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동경과 멸망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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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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