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싸움 오가는 효원가 가족 만찬
'미소' 이보영 - '의미심장' 김서형
'미소' 이보영 - '의미심장' 김서형

공개된 사진 속 만찬에는 서희수(이보영 분) 부부, 정서현(김서형 분) 부부, 왕사모 양순혜(박원숙 분)와 더불어 둘째딸 한진희(김혜화 분) 내외까지 참석해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님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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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자리는 효원가 한회장(정동환 분)이 작성한 유언장을 공개한 이후 가족들의 첫 만남자리이기에 더 긴장감을 드높인다. 자기가 가진 패와 타인이 가진 패를 재고 따지며 머릿속으로 복잡한 계산중인 가족들의 눈빛 속에서 첨예한 신경전이 느껴지는 터.
이에 과연해 한회장이 남긴 유언장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유언장에 따라 청렴한 척 했지만 사실 효원 그룹 황제의 자리를 노렸던 한지용과 그런 그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남매들 간의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 읽히고 있다. 또한 이 후계자 구도를 보며 또 다른 싸움을 준비 중인 서희수와 든든한 조력자 정서현까지 한 식탁 안에 얽힌 그들의 관계도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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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가의 살벌한 식사 회동과 살인사건의 실마리는 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마인(Mine)’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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