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불문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충무로 캐스팅 0순위에 오른 배우 박정민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오로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명문대 대신 한예종을 선택한 사연부터 전설로 남은 한예종 면접 비하인드 스토리, 무명시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를 공유한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인 자기님과 큰 자기 유재석의 케미스트리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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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심장 수술을 이겨내고 의사가 된 신승건 자기님은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눈길을 끈다. 수술 전날 밤 병실 창문에 비친 의학도서관의 불빛에 이끌려 의사의 꿈을 갖게 되고, 어려움 속에서도 쉬지 않고 매진한 끝에 꿈을 이뤄낸 풀 스토리를 공개하는 것. 의사 면허증을 받자마자 제일 먼저 찾아간 예상치 못한 인물에 큰 자기, 아기자기 모두 깜짝 놀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인생 3막을 즐기고 있는 김영달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86세의 나이에 '7분 플랭크(Plank)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자기님은 알파벳도 모르던 학생이 영어 소설의 매력에 빠져 미국 대학교수가 된 배경, 학교 운동장을 걷다가 마라톤만 180번 완주한 에피소드, 건강을 유지하는 '플랭크맨' 비결 등을 생생하게 털어놓는다. 자기님과 유재석, 조세호의 플랭크 강습도 진행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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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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